국내연구진이 폐암 표적치료제에 내성을 보인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흡연을 오래 했고 폐암이 뇌로 전이된 경우가 적은 것으로 확인했다.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안병철ㆍ이지현ㆍ홍민희 교수 연구팀은 흡연 기간이 길고 뇌 전이가 적을수록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표적치료제에 내성이 생길 확률이 높다고 16일 밝혔다. 이번 연구 결과는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Cancer(IF 6.126) 최신호에 게재됐다.전체 폐암의 80~85%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(EGFR)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(ALK), 활성산소종(ROS